아파트 주차장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차량 3대 불에 타

24일 오전 1시 1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대원 90여명을 투입해 2시간20분 만에 진화했다.

불에 탄 전기차. 대구 달성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2대가 전소됐고 1대는 일부 탔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92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