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하고 해군 207명, 해병대 139명 등 총 346명에게 소위 계급장을 부여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누나와 여동생까지 삼남매 해병이 탄생하는가 하면,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해병대가 된 사례가 나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3대째 해군·해병대 가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김세연 해병소위, 허정현 해군소위, 김지윤 해군소위, 김선호 해병소위(왼쪽부터)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