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강성, 독사 물려 입원 “동네 잠깐 나갔다가"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강성이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임강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연락줘서 일일이 답변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긴다. 동네에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 줘서 감사드린다.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을 했다. 빠르게 쾌차하여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병원에 입원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임강성은 이날 진행된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독사에 물리는 사고로 인해 불참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1999년 그룹 세이브로 데뷔한 임강성은 2002년 솔로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해 SBS TV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2010) '무사 백동수'(2011), '신분을 숨겨라'(2015), '용팔이'(2015), '마녀의 법정'(2017), '내사랑 치유기'(2018), 영화 '소리도 없이'(2020)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