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서 3회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그룹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뿐이었다.
빌보드는 12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모건 월렌 등을 제치고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에 이어 세 번째 1위다.
‘★★★★★’는 24만9500장에 해당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23만5000장으로 올해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는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Midnights)’가 기록한 114만장 이래 최다 판매량이기도 하다고 빌보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