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민생 속으로… 행정사무감사 중 잇따른 현장 방문

경북 경주시의회는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진락)는 이날 보문동의 지난해 조성된 도로 현장을 찾았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들이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문화도시위원들은 도로과에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재해대비 도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락우)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상수도과 상황실, 덕동댐, 경주시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 등을 찾았다.

 

경제산업위원들은 상수도과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농업진흥과에는 농촌 인구 노령화 및 인력 부족에 따른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 마련을 촉했다.

 

또 투자산업과에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가 경주시의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들이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청년정책과에는 청년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마케팅,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랬다.

 

이철우 의장은 "경주시의회는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