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정희택 사장 ‘드론 산업 유공자’ 장관상

낚시 대회·엑스포 등 개최 공로

세계일보 정희택 사장이 21일 국내 드론 산업 분야의 첨단·혁신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드론 산업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상은 대한민국 드론 산업 분야의 첨단·혁신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하고 있다.

세계일보 정희택 사장이 드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제6회 대한민국 드론 산업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정 사장은 2018년 드론과 낚시를 접목한 ‘세계드론낚시대회’를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 드론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모으고 창의적인 드론 모델 개발을 견인했다.
 

 

세계드론낚시대회는 한강공원 서래섬과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등에서 올해까지 총 6차례 진행됐으며, 2019년 서래섬에서 열린 제2회 세계드론낚시대회는 총 259명이 참가해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드론낚시대회’로 기록됐다. 서래섬 대회의 단일 장소 최다 인원 기록은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드론낚시대회 명칭은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됐다.

정 사장은 또 2018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세계드론엑스포’를 개최해 드론 산업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2018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기획하고 2021년 ‘세계AI(인공지능)로봇카레이스대회’를 열어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점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