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서 땀에 흠뻑 젖은 채…“헌신 덕분에 큰 부상자 없었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 3명 화상 입어
연합뉴스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호텔 화재 현장에서 땀에 흠뻑 젖은 채 무릎을 꿇고 호흡을 고르는 소방대원의 모습이 담긴 한장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투숙객들은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대피 안내와 화재진압 덕분에 큰 부상자가 없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70여명이 대피했다. 투숙객 3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경미해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