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7일부터 '갤럭시버즈2·버즈2 프로' 포켓몬 케이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내놓는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12만9000원과 19만9000원이다. 해당 패키지는 △무선 이어폰 1종 △이어폰에 끼울 수 있는 포켓몬 케이스 3종(메타몽·잠만보·푸린) △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한다.
29일 문을 여는 '삼성 강남' 매장에서는 ‘메타몽’, ‘잠만보’, ‘푸린’ 등 캐릭터 버즈 케이스가 3만9600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사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케이스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고 같은해 4월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의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물량으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