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부터 로봇까지…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

완성차, 자율주행차, 가전, 드론, 로봇 등 미래를 이끌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개막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를 비롯해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도 통합해서 열린다.

 

올해 전시는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 제조업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 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 263개 사에서 540개 부스를 마련했다. 참여 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 KG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자동차업계 지원·연구기관 등이다.

 

이밖에 전기이륜·삼륜차, 전기자전거 등이 전시되는 EV(전기차) 특별관, 카라반과 캠핑카가 전시되는 오토캠핑레저존 등 퍼블릭존도 마련됐다. 

 

김준영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올해 처음 통합 개최하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참가기업과 참관객, 해외 바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호남 최대의 산업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