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문화경진대회 시상식 성황리 마쳐… 한국학원총연합회 "청소년 약물근절, 모두 함께"

"우린 약, 하지 않아, We are strong!"…1,500여 명 학생 참가
사진 제공: 한국학원총연합회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는 지난달 26일 국회 체험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문화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던 가운데,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유원 학원연합회 총회장은 "이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학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학원문화의 올바른 사회적 기여를 알리고자 한다"고 시상식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원 이철규(국민의힘 사무총장), 국회의원 이태규(국민의힘, 교육위 간사), 국회의원 이용호(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정훈(시대전환 당대표), 대통령비서실 최철규(국민통합비서관) 등 각계 인사들이 축사했다.

학원연합회는 지난 6월 3일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문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

 

주요 경진 부분으로는 △영어 말하기경진대회(영어스피치 부문) △음악경진대회(클래식 피아노 부문, 첼로 부문) △미술경진대회(공모 그리기 부문) △숏츠 영상 창작대회(숏츠 영상 부문) 등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입상 작품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시됐다.

 

대상을 수상한 클래식피아노 부문 위도준(연세초 5년)은 교육부장관상, 김민솔(예원학교 1년)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 그리기 부문 김수지(함현고 3년)는 교육부장관상, 신재진(천안신부초 5년)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어스피치 부문 이수혁(경원초 4년)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조현준(신백현중 2년)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숏츠 영상 부문 차예린·이예림(용신중 3년)과 강승민(용인중 3년)은 교육부장관상을, 진우현·김경운·이연규(양천고 1년)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