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40)가 결혼 6년만에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6일 윤진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3개월이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적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애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태교’, ‘#축하해주세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배를 어루만지는 윤진서의 모습이 담겼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한다”, “너무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모범가족’ 및 영화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비밀애’, ‘경주’ 등에 출연했다.
그는 서핑을 하다 만난 동갑내기 한의사 남성과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