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교회 현장 방문 등 소통 나서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지난 8일 인천대교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교회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9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임한 송 협회장은 전날 인천대교회(대교회장 김인창)를 방문해 인천지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와 신도 2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송 협회장은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6개월 전도 활동 승리’를 결의했다. 그는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만들고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은 일생을 바치셨고, 우리는 그 뜻을 따라 통일운동에 헌신하고 있다”면서 “다가올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생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오신 총재 양위분의 생애와 업적은 놀라운 기적”이라며 “목회자는 물론 식구들은 총재 양위분의 통일사상과 평화사상을 세상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송 협회장은 앞으로 전국 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목회자 부부, 신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