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경남농협과 함께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학은 창원시 성산구 농협 경남영업본부 내 1층 로컬푸드통합센터에서 경남농협과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하기로 했다.
경남 창녕, 남해에서 생산된 깐마늘과 피마늘 10t을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당 15% 할인된 가격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마늘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저품위 마늘의 비율이 높고 경매 가격까지 낮아 농업인들의 소득이 불안한 상황이다.
마늘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무학과 경남농협이 손을 잡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무학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작물이 작황 상황에 따라 소득이 불안한 농가를 돕기 위해 경남 고성군 쌀 3t 구매, 화훼농가 돕기 꽃다발 구매 등 경남농협과 함께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효도식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등 농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계속해서 함께 진행하며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학의 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2022년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