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29일부터 ‘명예경찰 폴리’ 특별기획전을 연다. 친근한 명예경찰관 ‘로보카폴리’를 통해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을 전시로 구현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어린이 실종 예방 △교통안전 △지문 등 사전등록 등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경찰청 최초 캐릭터 명예경찰관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전달한다. 포토존을 설치해 로보카폴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는 진로 교육도 열린다.
8월 10일 진행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교육프로그램 ‘너의 미래를 응원해’에서는 순경 공채 및 경찰대학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이 학교생활 및 수험생활 중 준비해야 할 내용과 필요 사항 등을 들을 수 있다.
전반적인 과정을 현직 경찰관, 경찰대학생과 만남을 통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경찰 입직과 경찰대학 입학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경찰에 대해 이해하고, 경찰을 꿈꾸는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