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5·미트윌란·사진)이 2023∼2024시즌 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30일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전 홈경기에서 추가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크리스토퍼 올슨의 침투 패스를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허를 찌르는 슛이었다. 지난 22일 리그 개막전에서 다이빙 헤더골을 넣은 데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득점. 조규성은 이날 득점 이후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손 하트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축구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이날 출전시간 74분 동안 3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모두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드리블도 한 차례 성공했으며, 패스성공률은 63%를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0을 받은 조규성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