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광수·영숙이 신혼집 매물 찾기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에 출연했던 광수와 영숙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영숙은 "웨딩드레스 뭐 입을지, 부케 무슨 꽃으로 할지 등을 정하는 게 결혼 준비라고 생각했다"며 "신혼집 마련이 가장 큰 문제더라. 우리가 퇴근하면 부동산이 다 문을 닫았다. 구해줘 홈즈를 같이 보며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찾는 조건의 매물은 광수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자차 1시간 이내가 소요되며, 영숙의 직장이 있는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서울시 또는 성남시에 위치한 매물이었다.
영숙은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한다. 직장인이다 보니 반찬가게를 애용한다. 반찬가게 맛집이 있으면 좋겠다"며 "예산 최대 8억 원대 전세·매매를 원한다"고 했다.
광수와 영숙은 지난해 6~8월 방송한 ENA 나는 솔로로 인연을 맺었다. 1년 여 만인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장을 계약했다고 알렸다.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광수 본명은 장민호이며,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다. 영숙 본명은 황가희이며, 1994년생 은행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