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세븐’ 美 빌보드 3주 연속 정상 ‘돌풍’

글로벌 2개 차트서 1위
韓 솔로 가수로는 처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사진)의 솔로곡 ‘세븐(Seven)’이 8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국의 ‘세븐’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솔로 가수가 위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정국이 처음이다. ‘세븐’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지난주보다 21계단 내려온 3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른 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이번 주 6위를 기록하며 상위 10위권 안에 머물렀다.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핫 100’에 77위로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은 ‘글로벌 200’에서는 지난주보다 5계단 내려온 8위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ETA’(28위)와 ‘쿨 위드 유’(71위)는 2주 연속 이 차트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