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25)가 홍콩 배우 양조위(61)와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13일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들은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설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스캔들을 보도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성소의 소속사 측은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양조위 측은 따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양조위는 ‘비정성시’(1989), ‘중경삼림’(1994), ‘화양연화’(2000) ‘적벽대전’ 시리즈(2008·2009),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등에 출연한 세계적 스타다. 최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쿨 위드 유’에 출연료 없이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성소는 2016년 한중 다국적 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 3월 탈퇴했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