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엘엘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동네책방 '아운트(a.und_)'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친애하는 아침에게'(멜라이트 출판사)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윤성용 작가의 북토크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운트'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지역 문화공간이다. 문화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함께 책을 읽거나 독서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아운트'는 출판편집자를 큐레이터로 영입하여 다양한 취향과 제안을 담은 책들을 선별하여 판매하고, 독서모임 및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으며 '우리동네 책방배움터 지원사업' 및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운트'는 단순히 도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글쓰기 모임을 비롯한 원데이 클래스와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주)엘엘엘프로젝트의 비전과도 일치하며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사회적 기업으로서 문화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문화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운트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가장 훌륭한 콘텐츠는 책과 책방, 그리고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운트'는 엘엘엘프로젝트에서 만드는 환경친화적인 생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북파우치, 펜케이스, 티코스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엘엘엘프로젝트 관계자는 "서점이라는 오프라인 공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편안하고 의미 있는 취향과 가치에 만족하며 힐링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높이며 이웃들과 유연한 소통의 창구로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