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가 내달 4DX로 재개봉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한 편씩 재개봉됐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내달 6일부터 전국 CGV에서 4DX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4DX 상영은 이번이 최초이며, 올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일환으로 진행돼 더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와 결전을 앞두고 그의 영혼을 나눠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해야 하는 최후의 미션 수행을 위해 대장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리즈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이어지는 영화로, 스릴 넘치는 긴박감과 스펙터클한 볼거리, 주인공인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로맨스까지 담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CGV 측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4DX에서는 어둠의 세력과 대비하는 덤블도어와 해리 포터 일행의 마법 대결이 속도감 있는 모션과 다양한 환경 효과들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어 “순간이동을 하거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함께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묘약을 맛보는 듯한 달콤한 향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