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줄리엔강(41)과 유튜버 제이제이(39·본명 박지은)가 내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0일 제이제이 유튜브 채널 ‘TMI지은’에서는 ‘날 잡았어요! 웨딩홀 선택기준, 견적, 결혼식 계획 feat.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이제이는 결혼식 날짜를 정했고, 예식장을 확정했다며 결혼식 준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번에 웨딩링을 맞췄고 강아지들 합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제이제이는 “예쁘고 좋은 데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다. 아끼되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가성비가 있는 곳으로 고르자고 해서 장소를 결정했다”며 서초동 보넬리 가든에서 예식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는 결혼식에 대해 “날짜는 5월 10일이다. 주례는 없고 줄리엔강 찬스를 써서 윤형빈 님이 해주시기로 했다. 하객 수는 130~150명 정도 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견례는 할 수 없다. 나는 엄마 쪽 가족만 있다. 엄마 쪽 가족과 따로 식사를 하기로 했고, 줄리엔 형제와 어머니와 따로 식사를 했다. 해외에 사시니 아무래도 같이 만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혼집은 아직 정하지 못 했다고. 그는 “집은 별로 우선순위는 아니다, 부동산 시장이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다 혹시 가격이 오를까봐 줄리엔이랑 둘이 같이 다니면서 투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지난 5월 연애 중인 소식을 전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줄리엔강의 고향인 캐나다를 방문한 영상을 통해 약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