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 최초합격자 ‘100% 장학금’ 대폭 확대 [수시특집]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에서 정원 내 1653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 338명,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 863명, 고른기회전형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5명, 논술전형 236명, 실기·실적전형 129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지역균형발전전형은 올해 정원 내 332명을 선발한다. 2023년 2월 이후(2023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등학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 평가해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3학년 재적인원의 11%(2023년 4월1일자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다.

한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338명, 학생부종합일반전형 863명 등 정원 내 1653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제공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자는 수학 교과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 이수, 과학 교과에서 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중 1과목 이상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양대는 학생부에 학교 폭력 관련 내용이 있는 자는 학교장 추천을 지양하도록 했다.

전체 수시모집 정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022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두 전형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다. 단순하게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해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 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인 성취를 판단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외 154명으로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김영필 입학처장

한양대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최초합격자에게 100%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5년제인 건축학부는 혜택을 5년 제공하고, 지원 학과는 기존 7개에서 15개로 늘렸다.

논술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출결, 봉사활동, 학교폭력 관련 사항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논술시험의 비중이 커서 무단결석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논술시험 자체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실기 전형은 △소프트웨어 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