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5000만, 출퇴근 시간 자유롭게”… ‘업계 최고 대우’ 엔씨 공채 시작

4일부터 12일까지 원서 접수
엔씨소프트 제공.

 

업계 최고 대우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엔씨소프트가 지난 3일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등 8개 부문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최근 알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해 개발 및 사업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 채용할 예정이다.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초임 연봉 체계를 갖춘 엔씨소프트는 비개발직군 신입 초봉도 5000만원대에 육박한다. 성과에 따라 억대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도 업계 최고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여가, 취미 생활 지원을 위해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 카드를 제공하고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는 직원들의 재학 시절 발생한 학자금 대출의 상환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기업 중 엔씨소프트가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업계 최초로 완전 자율 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1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출퇴근 시간을 사원의 편의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출근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30분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일일 근무 시간은 최소 4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이번 공채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System Engineering △Security Analysis △게임IP브랜드기획 △HR 등 8개 부문이다.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및 사업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 채용한다.

 

지원서는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엔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프로그래밍 직무의 경우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도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6일 오후 7시 엔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직무상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채용상담 플랫폼 ‘커리어톡’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