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사 마친 이재명 “정치 검찰에 연민 느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뒤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로 출석한 지 11시간 만에 수원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며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서 정적을 제거하고 범죄를 조작하는 이런 행태야말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악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