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는 지난 9일 하서항 주상절리에서 당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당원연수 및 당원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단합대회 행사를 주관한데 이어 경주시 당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의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국민의힘 발전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단합대회 후 이어진 당원연수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주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문 정부를 심판하고 대통령을 선출해주셨는데,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의 몽니와 발목 잡기로 인해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정말 얼마나 힘들게 될지 모르겠다”며 “존경하는 경주시민들께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될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화끈하게 밀어주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석기 의원은 국가관이 아주 투철하고, 대한민국을 온전하게 끌고 갈 수 있는 비전과 철학이 있는 만큼 경주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이며, 경주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뜻이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찐친(‘진짜 친구’의 줄임말)으로 알려진 박성민 의원은 김석기 의원을 ‘두뇌와 행동력을 모두 가진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소개하면서 본인은 인간적으로도 “국회에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김석기 의원님을 가장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 국회가 김석기 의원을 통해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 정도를 가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김석기 의원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의 단합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특별강연’에 나선 김병민 최고위원은 본인도 경주 김씨인 만큼 뿌리를 찾아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있을 당시 김석기 사무총장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있던 당이 정상화의 길에 접어들 수 있도록 노력했던 기억을 상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성과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전문가보다 일본을 가장 잘 알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이끌어 가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정치인이 바로 김석기 의원’이라며 김 의원 덕분에 윤석열 정부의 미래가 밝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최고의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한 김석기 의원의 노력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 경주를 향한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김 의원이 신라왕경복원특별법 제정 등 문화 육성에서부터 차세대 원전 SMR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이르기까지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라며 “경주의 미래는 대한민국 그 어떤 도시보다 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석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늘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천년고도 경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통해 보내주시는 값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중앙 무대인 국회에서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을 거쳐 의정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그 결과 경주가 2022년도에 사상 최조로 2조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이 힘을 빌어 ‘동양의 로마’라는 경주의 큰 목표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며, 자랑스러운 경주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경주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해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