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장 등 여론조사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이끌었던 국민통합21에서 대변인과 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과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아이돌봄, 청소년 보호, 미혼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분야에서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