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타치부터 우라칸까지… 람보르기니, 60주년 기념 팝업 라운지 운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한국에서 처음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팝업 라운지는 16∼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지스퀘어에서 열린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팝업 라운지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부터 우라칸 STO,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등 현존하는 모델까지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쿤타치는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세로배치 엔진, 시저 도어를 최초로 선보인 모델이다. 디아블로 SV는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현대적인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기틀을 다진 모델이다.

 

2층에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존을 비롯해 공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인 로저드뷔의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됐다. 팝업 라운지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가 범민과의 협업 작품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