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엑스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엑스포의 가치와 부산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 논리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대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섹션별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Busan is Good for Future Initiative’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종합토론에서 오성근 범시민유치위원회 고문을 좌장으로 5명의 전문가 패널이 앞선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종합토론 이후에는 세계박람회 관련 연구사항과 지향점 등에 대한 다양한 학계·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