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1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사진) ‘로라 머스크호’의 명명식이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로라 머스크호는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했다. 21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이다.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다. 앞서 머스크는 ‘204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메탄올 추진선 도입을 발표했다. 메탄올은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주목받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