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세 피아니스트인 예프게니 키신, 이고르 레비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21세기 피아노의 거장’ 기획전(포스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1월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센트럴, 경기 남양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이시아, 부산대 등 16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기획전의 막을 여는 키신의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개최된 리사이틀로 바흐, 모차르트,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들을 수 있다. 이 공연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키신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연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