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달성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일반회계가 920억원 늘어난 1조253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경예산안 확정을 끝냈다.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1조240억원, 특별회계는 13억원으로 올 1차 추경 9332억원 대비 9.87% 늘었다.
2차 추경 예산의 주요 재원은 세외수입 16억원, 지방교부세 429억원, 조정교부금 111억원, 국·시비 보조금 등 증가분 17억원, 보전 수입 및 내부 거래 등으로 347억원의 증가분이다.
추경 예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교통시설물 설치, 각종 문화 체육시설 조성,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금, 산림 및 하천 정비, 노인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