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1년차’ 선우은숙 “유영재와 주말만 붙어있어”

배우 선우은숙.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선우은숙(63)이 바쁜 일정 탓에 남편인 유영재(59)와 주말에만 함께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한창 사이좋을 신혼부부 선우은숙♥유영재, 붙어있는 시간은 주말뿐’라는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다. 서로 바쁘기도 하고, 남편이 라디오 DJ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나흘을 방송국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주말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주말에 취미 생활을 같이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선우용녀는 “신혼이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남편은 삼식이는 아니다. 그렇지만 저는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한끼가 되는데,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제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두 끼로 타협했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먹고 일 끝나면 저녁, 두 끼만 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고, 지난해 10월 4세 연하인 유영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