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당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혜택 [재테크 특집]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의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신한카드 제공

이 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통해 이 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간 기프트로 1만50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며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할 때 5000마일리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보너스 2000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마스터 월드(Master World) 25만원, 국내 전용 24만7000원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 및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다.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비즈니스 트립·식음료·쇼핑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