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26 21:40:00
기사수정 2023-09-26 21:26:43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6명 파견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감
심혈관계 질환 의료 취약지역이던 충남 서부권에 양질의 관련 공공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남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서산의료원에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환자 치료와 진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는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6명이 파견근무해 의료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관련 의료시설과 의료진 부족으로 타 지역 유출이 많은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지역에서 돌보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342㎡ 규모로 혈관조영촬영실, 처치 및 회복실, 집중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료장비는 혈관조영촬영장치, 초음파 촬영기, 심전도기, 혈액응고측정기,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18대를 구비했다. 운영 인력은 모두 11명으로 서울대병원이 파견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의사 6명과 자체 인력 1명 등 총 7명의 의사가 근무한다.
진료 범위는 △급성 심뇌혈관질환 의심환자 1차 응급진료 환자 △관상동맥 조영술·성형술 △뇌동맥혈전제거술 △경피적 풍선혈관성형술 등이다. 권역심뇌혈관센터 등과 핫라인을 구축, 중증 및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전원도 실시한다.
충남도는 중장기적으로 이 센터가 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센터로 운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센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서울대병원 의사 추가 확보 및 진료 범위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