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날도 아닌데”...미자, 김태현에 받은 천만원대 명품 팔찌 자랑

미자(39·왼쪽)와 김태현. 미자 인스타그램 캡처

 

미자(39·본명 장윤희)가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45)에게 명품 팔찌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태현과 액세서리 숍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야 올리네 남편 씨의 서프라이즈.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팔찌 늘 사진 검색해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어느 날 아침에 자고 있는데 ‘지금부터 5분 안에 일어나면 팔찌 사줄게’라는 말에 자동 기상. 아무 날도 아닌데 급 선물”이라며 김태현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쭈그리고 자고 있는 모습이 뭔가 안쓰러워 보였대요”라며 ‘커플팔찌’, ‘카드 건넬 때’, ‘손 떠는거 느껴짐’, ‘쭈그리고 자길 잘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마무리했다.

 

영상 속 1000만원 대 팔찌를 선물 받은 미자는 “고마워요 여보씨”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태현은 “표정이 많이 밝네. 계산하고 나니까 한기가 드네. 뭔가 피가 빠져나간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13일 결혼했고, 1년 3개월 만인 지난 7월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