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관련 말다툼…부모·아내에게 둔기 휘두른 40대

부모, 중상 입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29일 부모와 부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존속살인미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추석인 이날 0시40분쯤 주택에서 재산 상속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70대인 아버지 B씨와 어머니 C씨, 40대 부인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부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집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