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평소 자신을 챙겨준 절친 조혜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경북 영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주의 특산물이 인삼이라면서 선물을 할 사람인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수홍은 “내 친구 조혜련, 우리 둘이 영주에 왔다”라고 했고, 김다예는 “최근에 (십자인대) 수술도 하셨고 그래서 몸보신도 하셔야 하니까 사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특히 박수홍은 “(조혜련이) 나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고 결혼식도 도와주고 우리 와이프 시계없다고 시계도 줬다고 한다”며 “이게 진품이더라. 친구야, 고마운 게 너무 많다. 인삼도 사서 보내겠다”라고 했다. 김다예도 “이거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혜련은 “거기까지 가서 나를 생각해줬다는 게 너무 감동이다”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