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인스타그램, 나랑 안맞아 삭제…긴 글 올리지 말라더라”

배우 강하늘. ‘디글’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강하늘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하늘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디글’에서 공개한 ‘[#동네스타K3] 직업은 없다고 박박 우기면서 세금은 성실납부하는 강하늘 정소민씨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강하늘은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이유가 홍보성 글만 올리는 게 미안해서였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하늘은 “짧은 글만 올리기엔 뭔가 성의가 없어보였다. 그 글을 읽어줄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글을 길게 썼더니 사람들이 ‘글을 길게 쓰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현재 소속사와 함께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대해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 난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도 아니다”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