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솔회(회장 이창덕)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제15회 집현전 학술대회’를 5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한글문화 발전과 한글 교육의 미래’라는 큰 주제 아래 9명의 중진 학자 및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한다. 지금까지 한글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돌아보고, 디지털 다매체 시대, 인공지능 활용 시대에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검토하며, 아울러 한글과 한국어 연구와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
‘외솔의 가로쓰기 실현과 출판문화의 발전’(홍현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대중매체에 드러난 한글 사용 양상의 변화’(김한샘 연세대), ‘한글 디지털 데이터와 인문학의 진보’(한송화 연세대), ‘한글의 보급과 과학 문명의 발달’(이준환 전남대), ‘AI시대에 대응하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통합’(김은영 네이버),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글 글쓰기의 미래’(전우천 서울교육대), ‘소프트웨어 코딩과 한글 교육’(이재호 경인교육대), ‘광복 이후 교과서 매체 진화와 디지털 교과서’(허재영 단국대), ‘메타버스 기반 한국어 교육의 가능성 고찰’(이선중 배재대) 순으로 발표한다.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