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SNS 사칭 계정 주의 당부...“나쁘고 이상한 사람”

개그맨 윤형빈. 윤소그룹 제공

 

개그맨 윤형빈이 SNS 사칭 계정 존재를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일 윤형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본인 사칭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거 저 아닙니다. 사칭 계정 이런 나쁘고 이상한 놈을 봤나”라고 글을 남겼다.

 

그가 공개한 사칭 계정 아이디는 ‘hyoungbin_yoon01’로, 프로필에는 윤형빈의 사진과 이름이 있어 SNS 사용자들이 진짜 계정으로 오해할 위험이 크다. 해당 계정은 이미 1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윤형빈은 “최근 연예인을 사칭한 SNS 계정을 개설해 마치 본인인 것처럼 활동하고, 이를 모르는 팬들과 DM을 주고받으며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사칭 계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hyoungbin_yoon 계정 외엔 어떤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사칭 계정에 피해 입는 일 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