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고발’ 유튜버 표예림, 부산서 숨진 채 발견

표예림씨. SNS갈무리

 

학교폭력을 고발한 유튜버 표예림(사진)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린 뒤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낮 12시 57분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 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중 수색해 3시간여 만에 숨진 표씨를 발견했다.

 

이날 표씨는 앞서 유튜브 채널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경찰은 표씨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