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한·일 관계 발전이 국민의 뜻”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 축하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김대중·오부치 21세기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발표 25주년을 맞아 방한한 일한친선협회중앙회 대표단을 만나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은 양국 국민의 바람이자 뜻”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장 등 양국 친선협회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한·일 합동친선대회’가 5년 만에 열리는 것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친선협회가 민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힘써온 것을 높이 평가했고, 양국 관계자들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전국체전 선수단에 인사하는 尹 대통령 부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선수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 대통령, 김 여사. 목포=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대독한 한일·일한친선협회 합동친선대회 서면 축사에서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역내 현안과 글로벌 어젠다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파트너이자 가까운 이웃”이라고 밝혔다.

 

또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을 찾아 “일본 출신의 윤학자 여사님은 타국의 아이들을 자식처럼 길러내신 ‘한국 고아들의 어머니’였다”며 “공생원이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