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부모는 자식의 거울…수홍이 형은 평생 깨진 거울보고 살았네”

개그맨 김원효(42·사진 왼쪽) 방송인 박수홍(52·〃오른쪽). 각 SNS 캡처

 

개그맨 김원효(42)가 가족과 법적 공방 중인 방송인 박수홍(52)을 공개 지지했다.

 

지난 13일 김원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수홍의 재판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수홍이 형은 평생 깨진 거울을 보고 사셨네”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은 형수님하고만 예쁘고 멋진 거울만 보고 사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수홍의 부모는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첫째 아들 박진홍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부친은 확인되지 않은 박수홍의 사생활을 원색적으로 폭로해 대중의 눈살마저 찌푸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