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35·본명 호현주)가 출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춘 제시와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나 전자담배도 끊고 연초 담배도 끊었다. 요새 태닝도 안 한다”면서 “외모보다는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에는 외적인 게 중요해 손톱도 5시간 관리 받았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잘했네”라고 제시의 금연을 칭찬했다. 오나라 역시 “혈색이 좋아졌다, 피부 톤도 좋아졌다”며 맞장구쳤다.
제시는 “아기가 낳고 싶다”며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 그래서 계란(난자)를 얼릴 계획인데 시간이 없어 아직 안 했다. 알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나라가 “지금 가장 몸 상태 좋으니까”라고 동의의 뜻을 보이자 제시는 “(몸 상태) 최악”이라고 맞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잘했다. 건강을 위해 담배도 끊고”라며 제시의 금연을 재차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