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이 주식투자 책 광고를?…“무단 도용 불법 광고에 속지 마시길” 주의 당부

개그우먼 송은이(50) SNS 캡처

 

개그우먼 송은이(50)와 김숙(48)이 자신들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광고에 속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송은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혹시나 내용 보시고 피해보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알립니다”라며 “(자기 사진이 나오는 책과 자신은) 전혀 상관없고 불법으로 책을 합성한 불법 광고다. 다른 연예인. 셀럽들 사진에 책을 합성해 광고하는 사례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알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확성기를 든 송은이와 불법 도용한 책을 손에 든 김숙이 어이 없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상단에는 빨간색 글자로 ‘불법 입니다. 무단도용. 저희와 상관없어요’라고 크게 덧입혔다.

 

누리꾼은 “요즘 세상에 무단 도용이라니,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다”, “숙 언니한테 책 모서리로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 누리꾼은 “안 그래도 숙이 언니 얼굴 있길래 믿고 들어가 봤다가 사기여서 디엠(DM·개인 메시지)드렸다.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책 보고 제보하려고 했었다”며 “(해당 업체가) 다른 유명인 분들도 사진 도용해 광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