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여고생 1명을 집단 폭행, 성폭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YTN 더뉴스'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해당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피해자가 고등학생"이라며 "아는 친구에 의해 모텔로 이동을 하게 됐고 가보니 남학생 3명과 여학생 1명이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5명이 피해 여고생을 감금한 뒤 폭행하고 성폭행을 하고 영상을 촬영하고 또 그걸 영상 속 SNS상에 있는 멤버들하고 공유했다"며 "그 멤버들은 강간을 어떤 식으로 하라, 주문까지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여고생의 복부를 집중적으로 때리며 "임신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