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임직원 ‘비전트립’ 재개… “전 세계 빈곤 어린이 후원 지속”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리치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중단됐던 비전트립을 재개하기로 했다. 비전트립이란 후원 어린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어린이가 먹는 음식, 가정환경, 수업 현장 등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굿리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임직원들이 후원하는 어린이의 해당 국가를 방문해 양육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이들과 면대면 스킨십을 갖는 비전트립 행사를 진행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중단됐었다”고 말했다.

 

올해 재개되는 비전트립은 다음달 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의 매솟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굿리치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전트립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지원을 받고, 선발된 임직원들의 비전트립에 소요되는 비용과 유급 휴가 제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태 굿리치 HR그룹 상무는 “비전트립이 재개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아갈 어린 주역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을 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리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빈곤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