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상 대상에 ‘카카오 ‘뚝’’

한국편집기자협회가 24일 발표한 제29회 한국편집상 대상에 조선일보 신상협 차장의 ‘카카오 ‘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부산일보 이상윤·이상헌 기자의 ‘8000 원혼 수장 우키시마호 524명 이름만 건져냈다’가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엔 경인일보(가나다순) 장성환 기자 ‘뒷豚거래’,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 ‘가린다고 가려지지 않는다 아픈 기억은, 기다린다고 괜찮아지지 않는다 다친 마음은’, 동아일보 양충현·하승희 부장 ‘표류, 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서울신문 신혜원 차장 ‘여든넷, 마지막 해방’, 전자신문 오주현 기자의 ‘우리가 살려고 너희를 죽였다’, 중앙일보 강현효 부장 ‘갓난아기 ‘연봉’ 1000만원 시대’ 등 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