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26~27일 교내 백호체육관,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3 영진종합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전에는 주문식 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한 신기술분야 작품, 산학연 프로젝트로 진행한 작품 등이 백호체육관 내 66개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는 공연과 발표회 경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계열학과별 대표 작품으로 컴퓨터정보계열은 기상 변화에 따른 ‘태양에너지 예측 AI시스템’, AI융합기계계열은 ICROS 2023 학생부 논문대회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우수논문상을 받은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품을 전시한다.
반도체전자계열은 ‘나만봐죠(스마트횡단보도)’,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회전전광판’, 건축과는 도시단독 주거 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전시디자인전공 홍보부스’를 설계 실현한 작품을 펼쳐 보인다.
국방군사계열은 군 보급품 등 군수물품을 전시하고 콘텐츠디자인과는 산학프로젝트인 포항마켓 입점 영세 소농가 7개 업체, 9개 품목의 마켓 페이지 제작 작품과 여기에 게재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체험형 작품과 발표, 공연, 경진대회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스포츠재활과는 ‘3D 체형분석기를 이용해 근골격 분석을 통한 신체균형지수 측정을 시연하고 유아교육과 전공연구회는 인형극·동극·기악합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대학 측은 26일 오전 11시 백호체육관에서 최재영 총장과 총학생회, 계열학과 학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