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앞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송사과축제’와 ‘영주장날농특산물대잔치’는 경북의 대표 가을축제다. 경북(40만1000t)은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 60%를 생산한다. 이 중 영주(7만t)와 청송(6만1000t)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는 27일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리에이션, 룰렛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